내년 토익 20회 일정이 궁금하다! .. 신유형은 5월 29일 개시

취업시즌 월2회, 토요일 5회

2016년 토익 시행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예정된 시험 횟수는 20회이며 상/하반기 취업 시즌에는 월 2회의 시험이 배정되었습니다. 토요일 시험은 총 5회 실시되며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는 변경된 유형의 신(新)토익은 5월29일 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국내 토익시험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016년도 토익 시행계획을 10일 발표했습니다. 2016년도 토익은 2015년과 동일하게 총 20회 시행이며, 1, 2, 3, 5, 7, 8, 10, 11월은 월 2회 실시되고, 일요일 시험응시가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한 토요일 토익은 1, 4, 7, 8, 11월에 실시됩니다.

자세한 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토익은 1월9일 제301회차 시험부터 시작됩니다.

1월31일, 2월14일, 2월28일, 3월13일, 3월27일, 4월30일, 5월15일, 5월29일, 6월26일, 7월9일, 7월31일,

8월13일, 8월28일, 9월25일, 10월9일, 10월30일, 11월12일, 11월27일, 12월18일 순입니다.

토요일 진행되는 시험은 1월9일, 4월30일, 7월9일, 8월13일, 11월12일입니다.

바뀌는 토익에 대해서도 한번 더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트별 문항수 조정, 1/2/5 감소, 3/6/7 증가, 4 유지

리스닝, 리딩 모두 상대적으로 쉽다고 평가되는 파트의 문항 수는 줄어드는 반면, 어렵다고 평가되는 파트의 문항수가늘어납니다. 파트별로 리스닝에서는 파트1,2의 문항 수가 줄어들고, 3의 문항수가 늘어나며, 리딩에서는 파트 5의문항 수가 줄어들고 파트 6,7의 문항수가 늘어납니다. 파트4의 문항 수 변동은 없습니다.

리스닝에서는 파트1 사진묘사(Photographs)가 10문항에서 6문항으로 4문항, 파트2 질의 응답(Question-Response)이30문항에서 25문항으로 5문항 줄어듭니다. 반면, 파트3 짧은 대화(Conversations)는 30문항에서 39문항으로 9문항 늘어납니다. 파트3의 대화문 1개당 3가지 문항이 나오는 기존 출제방식은 동일하나, 대화문이 10개에서 13개로 3개 늘어나면서 9문항이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파트4는 기존 문항 수 그대로 유지됩니다.

리딩에서는 파트5 단문 공란 메우기(Incomplete Sentences)가 40문항에서 30문항으로 10문항 줄어듭니다. 대신 파트6 장문 공란 메우기(Text Complention)는 12문항에서 16문항으로 4문항 늘어납니다. 따라서 기존과 동일하게 4개의 장문이 주어지는 점은 동일하지만, 장문 1개당 3개의 공란을 메우는 방식에서 4개의 공란을 메우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파트7 중 단일 지문(Single Passage)은 28문항에서 29문항으로 1문항 증가합니다. 기존에는 9개의 지문을 주고, 지문당 2~5개의 문항이 주어졌으나, 10개의 지문을 주고 2~4개의 문항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파트7 중 이중 지문(Double Passages)는 복수 지문(Multiple Passages)으로 명칭을 바꾸며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5문항 증가합니다. 파트 7는 2개의 지문이 연계된 이중 지문만 출제됐으나, 변경되는 새로운 토익에서는 3개의 지문이 연계되는 삼중 지문이 추가됩니다. 이는 이중 지문이 4개 주어지고 5문항씩 출제되던 방식에서, 이중 지문 2개, 삼중 지문이 3개 주어지고 5문항씩이 출제되는 방식으로 변경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