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안녕하십니까? 김병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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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병기 | 작성일 | 2013-05-31 | 조회 | 1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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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희망자 | 김병기샘 | ||||
안녕하세요? 김병기입니다. 기본기가 약한 상황에서 충분히 고민하실 수 있는 상황이긴 하나, 우리 옛말에도 있듯이, 장고 뒤에 악수를 둔다고, 생각을 오래 한다고 해서 좋은 묘수를 두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지나치게 긴 고민 뒤에는 잘못된 악수를 둘 수도 하지요. 지금 이진행씨의 고민에 대한 답은 고민보다는 한 번 확 저지르는 실천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 한 상태에서 약한 기본기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지금 입문반이나 700 마스터반 주중/주말 종일반을 수강하시는 분들이 기본기가 탄탄해서 그래서 700을 코 앞에 두신 분들이라서 공부하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기본기가 약하고, 영어를 오래 손놨기 때문에 다시 토대부터 다지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700을 획득하기 위해 몰입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고민하시는 시간에 빨리 시작하실 것을 권유해드립니다. 고민하시다가 여름 넘기시면 가을부터는 더 고민스럽습니다. 토익 700을 따셔야 세무사 공부를 본격적으로 그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작하실 수 있겠지요. 일단 시작하시면 어렵든, 쉽든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하시면서 어떻게든 따라가시려고 노력하실 겁니다. 똑같은 고민이지만, 공부를 시작하고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하시고 따라가시면서 고민하시는 것이 시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하게 고민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기본기가 약한 상태에서 동강이나 책을 본다고 해결될 것 같으면 토익 700에 목매고 고민하시는 분이 있겠습니까? 기본기가 약한 상태에서 시작하실수록, 패착없이 쓸데없는 시간/노력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 더 필요한 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진행씨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다 음 글 | 5/28 입문반 이후 마스터반 수강질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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