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은 경제법, 민법, 경영학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의 공부기간은 약 2달 정도로 시간이 촉박하였고 지역도 부산이라 따로 현장강의가 없어 동영상 강의를 찾던 중 E-아이파를 통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법 관련 강의는 듣지 않았고 경영학에는 아주 조금 조직행동론에 대해 들은 정도로 거의 기본 지식 없이 공부를 시작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1차 민법 공부 방법>

민법은 우선 양과 인강 수 자체가 많습니다. 그리고 비법전공자는 단어에 대한 어려움과 낯선 언어에 대해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칠판에 적는 순서대로 저는 노트에 모든 걸 필기 하고 최대한 혼자서 수업 흐름에 따라 복습을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저 혼자 노트의 내용을 보고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문제 은행식으로 생각보다 쉽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여전히 많은 양과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일 교수님을 추천드리는 것이 해야할 부분과 아닌 부분, 시험 용도에 맞추어서 설명해주시고 명확히 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2차 강의도 E-아이파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 민일 교수님이 담당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1차 경제법 공부 방법>

경제법은 모두 아시다 시피 전략과목입니다. 방대한 양을 가지고 있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과 약관규제법 조문이 익숙해 진다면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우선 조문부터 다운을 받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조문과 책을 함께 보면서 허성호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부분을 들으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전략과목에 맞게 공부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년 기출문제를 통해 낸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난이도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교수님의 방식대로 따라가면 다른 분 보다는 한발 앞서는 것을 아실 겁니다.

<1차 경영학 공부 방법>

경영학 전공자 들고 어려운 내용이라고 들었습니다. 양이 워낙 방대하고 나오는 문제가 들쑥날쑥해서 올바른 공부 방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회계학 등은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 기출문제는 회계학 문제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어느 하나 버리기도 애매한 학문이었습니다. 넑고 얇게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회계학은 생각보다 기초회계학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하시면 오히려 득이 될거라고 느꼈습니다.

나머지 재무, 공급, 조직행동론,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은 교수님의 설명이 가장 시험과 부합하여 보였습니다. 경영지도사 국가공무원 기타 자격증과 마찬가지로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시험에 나오는 유형에 맞게 설명해주신 부분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교수님은 외우기 보다는 이해를 바라시기 때문에 많은 설명을 들은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시험은 전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민법 경제법 경영학을 시간배분을 잘해서 준비하시고 전략을 확실히 정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시험 시간은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험시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차 시험은 두 번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꼭 E-아이파와 함께해 우선 1차 합격을 하고 차분히 다음시험을 준비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