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4회차 재경관리사 수업 합격 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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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제우 | 작성일 | 2016-04-09 | 조회 | 14038 |
파일 | 합격 확인(1).png | ||||
안녕하세요. 54회 재경관리사에 합격한 이제우라고 합니다. 본래는 사출 쪽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다가 이직을 위해 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성적은 재무와 세무는 75점, 원가는 70점으로 턱걸이했습니다. 현재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세무나 회계 쪽에 지식이 없으신 분들 위해 수기 적어봅니다. 제가 들었던 강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55회 대비 8주차 오후 강의와는 달리 수강시간이 조금 짧은 편에 속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되는 강의는 수강일이 조금 기니 준비를 하는 데 여유가 있을 겁니다. 1.세무회계 일단 세무는 세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복습만 하시면 충분합니다. 전반적이 지식이 0이라고 해도 이해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단, 복습은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또한, 시험장에 가셔서는 다보려고 하지 마시고 교과서에 수록된 모의고사를 꼭 보십시오. 여기서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됩니다. 혹여 복습할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전반적으로 다 외울 생각하지는 마시고 연습문제와 모의고사를 반복해서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법인세법에서 기부금 한도 초과나 퇴직 충당금 한도 초과액 계산의 경우는 계산문제가 각각 1문제씩 나왔습니다. 2.재무회계 재무의 경우는 조금 시간이 빠듯하실 걸로 예상됩니다. 기초가 없으신 분들이 이해하기는 좀 힘듭니다. 대신 학원에서 회계 원리 강의를 제공하니 미리 들어두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재무회계의 경우는 사채와 리스 부분이 비슷한 계산방식을 지니고 있으니 사채를 익히셨다면, 예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리스 부분을 읽고 연습문제를 미리 푸시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재무 선생님께서 나누어주신 연도별 기출문제는 다 푸십시오. 연습문제와 같은 문제가 있지만 꼭 집중해서 풀고 넘어가십시오. 그런 문제가 실제 시험에도 출제되었습니다. 전략적으로 이 시험을 통과하기 위함이라면, 종업원급여 부분의 확정기여와 확정급여에 대한 차이점을 잘 암기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세무에도 동 내용의 시험 문제가 출제되었고 재무쪽에도 종업원급여의 문제가 나옵니다. 기여형과 급여형에 대한 내용은 무조건 암기하세요. 그럼 재무에서 2문제, 세무에서 2문제는 확보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재무에서 주의할 점은 계산문제에 대한 풀이 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재문 중 2부분의 계산식은 버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반드시 시험에 출제가 됩니다만, 이해 및 암기가 3시간 내로 안 되시면 아예 뇌 속에서 지워주세요. 첫 째는 챕터 16의 주식기준 보상이고, 두 번째는 주당이익 중 가중평균보통 주식수 계산입니다. 위 두 가지를 합쳐서 3문제 출제되었습니다만, 이걸 외우실 시간에 유형자산의 특징을 외우시고 자본과 수익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원가회계 일단 원가회계가 가장 적은 시간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수업도 빠르고 이해하기도 힘들 겁니다. 솔직히 원가회계의 경우는 시험 전날에 수업이 겨우 완결이 되서 제대로 복습하기도 힘들었고 교재 뒤에 수록된 모의고사 3회분 중 고작 2회분만 겨우 풀고 복습은 아예 못하고 시험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돌아오는 55회차의 시험은 원가 회계 수업이 끝나고 토요일날 하루 복습할 시간이 충분하므로 꼭!! 모의고사 3회분을 다 푸시고 복습하시면 좋을 겁니다. 아니면 챕터가 끝날때마다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해당 부분의 모의고사를 푸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특히 집중해서 보셔야할 부분은 챕터3의 원가측정방법입니다. 이 챕터는 후에 챕터7 성과평과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챕터3의 경우에는 벌써 수업을 나가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예습을 하십시오. 네. 선생님들이 예습은 안해도 된다고 얘기 하셨지만 기반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무조건 예습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집중하셔서 들으세요. 그래도 완벽히 이해가 안될 겁니다. 그럼 쉬는 시간에 필히 물어보세요. 특히 제조간접원가 차이는 무조건 나옵니다. 허나 원가회계 공부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계산문제가 아닙니다. 계산문제에 대한 이해와 말 문제에 대한 복습 비중을 어떻게 잡느냐 의 문제입니다. 절반은 계산, 절반은 말 문제 입니다. 솔직히 말 문제가 더 어렵고 1~4챕터의 말문제가 5~7챕터의 말문제 보다 어렵습니다. 말 문제의 경우는 5~7챕터의 경우는 선생님이 찝어주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1~4챕터는 조금 암기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계산문제에만 치중해서 말 문제를 경시하지 마세요. 계산문제와 말 문제를 같이 동등한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하셔야 할 것. 위에 것이 약간의 팁이라면 이제는 실제로 반드시 하셔야 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복습을 꾸준히 하세요. (이게 제일 간단한 것인데 제일 하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2. 선생님들이 하라는 커리큘럼대로 하시고 절대로 원가는 결석하지 마세요. (원가는 시간이 가장 짧고 수업이 빠른 편에 속합니다. 결석하면 그 파트의 계산문제는 시험장에서 못 맞춘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 문제야 복습을 통해 쉽게 커버가능하지만 계산문제는 남들보다 배로 노력해야 합니다.) 3. 시간활용을 하세요. 가장 쉬운방법은 재무 복습입니다. 재무의 경우는 배부해 주신 기출 문제지 상시 들고 다니시면서 시간 생기시면 풀었던 문제 보고 또 보세요. 4. 마지막 세무 수업에는 반드시 나갑시다. 많은 팁을 선생님이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세무가 가장 빨리 진도가 나가서 여유롭습니다. 무조건 세무 마지막 수업은 나가세요. 설사 자신이 세무 100점 맞을 자신이 있어도 수업 가셔서 꿀팁 얻어가세요. 5. 오답노트 만들기 원가는 무리지만 세무나 재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오답노트 만드세요. 전 재무를 추천합니다. 오답노트 만들어서 계속 보세요. 진짜 좋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적겠습니다. 6. 자신감을 가지세요. 특히 아예 회계 업무랑 관련이 없다고 하셔도 공부를 하셨으면, 문제 아주 어렵지 않습니다. 꾸준히 하루에 1시간 이상 복습하셨고 수업 4번 이하로 빠지셨으면 합격 가능합니다. 저처럼 기반지식이 없으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너무 부담가지면 오히려 긴장해서 쉬운 것도 잘 못 외우게 됩니다. 시험보기에 앞서서. 1. 규정 사항 중에 일반계산기(일명 쌀집계산기)만 가능합니다. 재무나 공학용 계산기 절대 들고가지 마세요. 2. 수험표는 뽑아서 가져가세요. 칠판 앞에 자신의 수험번호가 적혀져있지만 예비 마킹시간(이름, 수험번호를 적는 시간으로 문제지를 나누어주기 전에 시행합니다.)에 수험표 보고 마킹하는 게 더 좋습니다. 규정상 앞으로 나갈 때는 마킹지 못 들고 나가게 합니다. 즉, 수험번호를 칠판 앞까지 나가서 외우고 들어와야 됩니다. 애초에 감독관님이 수험표꺼내서 그거 보고 하라고 합니다. 3.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할 것. 모든 고사장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시험 본 오남중학교 시험장은 1시간 전에 고사실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가서 복습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4. 책을 다 들고 가지 말자. 평소에 복습을 잘 했고 재무 오답노트를 만들었으면 재무 책은 집에 두고 갑시다. 책 3권 들고 가는 거 진짜 비효율적입니다. 특히 재무는 모의고사가 없습니다.(정 안되면 3권다 들고가서 읽어야 겠지만;;) 5. 시험장에서 공부할 때는 모의고사, 연습문제, 오답노트 위주로 공부하세요. 1시간 안에 전부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수험생 분들 아직 2주차 수업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기세 몰아서 마지막 8주차까지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물론 중간에 고비도 오지만 절대 굴하지 말고 노력하시면 합격하실 겁니다. 차기 55회 수험생 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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