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세무사에 관심이 있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주저하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재경관리사를 먼저 시작해보라고 추천해줘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재경관리사 공부할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혼자 공부하다가 포기하고 아이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의 절반이상을 퇴근하고 수업듣는 강행군의 연속이었지만 합격하고나니 고된 기억은 사라저버리네요^^

재경관리사는 문제은행이니까 문제위주로 정리하면 충분하다 라고들 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세무사 도전을 생각했기에 오히려 이론정리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혼자 공부할때 난해했던 부분들을 강사님들께서 쉬운 사례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이해시켜주셔서 어려운 주제들도 깔끔하게 정리해나갈 수 있었고요, 솔직히 문제는 이론만 충실히 알면 60~70%이상은 그냥 쉽게 풀리는 것들이어서 함정있는 문제들만 체크해놓고 이론을 중심으로 체크해 놓은 문제들만 병행하면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나름대로 충실히 공부해서인지 시험날도 긴장되지는 않았고요, 시험시간도 부족하거나 넉넉하지 않고 딱 맞게 마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샤프한 박상형강사님, 꼼꼼한 김범준강사님, 열정적인 전석윤강사님 감사합니다.^^